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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을 많이 받는 사람들의 공통점 — 욕을 먹을 준비가 되어 있는가?

커리어 & 연봉 연봉을 많이 받는 사람들의 공통점 — 욕을 먹을 준비가 되어 있는가? 2026년 · 커리어 · 연봉 협상 · B2B 세일즈 광고 영역 (상단 배너) 이 글의 핵심 요약 연봉은 업무량이나 노력이 아닌 내가 지는 책임의 크기 에 비례합니다. 책임이 크다는 것은 잘못됐을 때 비즈니스에 직접 임팩트가 생긴다는 의미입니다. 연봉을 올리고 싶다면 더 큰 책임을 가져갈 준비, 즉 더 많이 욕먹을 준비 가 먼저입니다. 재택, 스트레스 없음, 높은 연봉 — 이 세 가지가 동시에 가능할까? 솔직히 말합니다. 저도 재택하면서, 스트레스 없이, 연봉은 많이 받고 싶습니다. 아마 이 글을 읽는 대부분의 분들도 같은 마음일 겁니다. 그런데 오랜 직장 생활을 하면서 한 가지 질문이 계속 머릿속에 남았습니다. "연봉은 도대체 무엇에 비례하는가?" 일의 양에 비례하는 걸까요? 회사에서 보이는 시간? 노력? 아니면 연차? Dell, EMC, Meta, AWS를 거쳐 20년 넘게 B2B 세일즈 현장에 있으면서 내린 결론은 하나입니다. 연봉은 내가 지는 책임의 크기에 비례합니다. 광고 영역 (본문 상단) '책임'이란 무엇인가 — 단순히 바쁜 것과는 다릅니다 많은 분들이 "저 정말 바빠요", "일을 많이 해요"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업무량이 곧 책임은 아닙니다. 책임의 본질은 이렇게 정의할 수 있습니다. 내가 맡은 일이 잘되거나 잘못됐을 때, 회사에 얼마나 큰 비즈니스 임팩트가 생기는가. 그 임팩트가 크면 클수록, 그 결정을 내리는...

연봉이 올라도 자산이 제자리인 이유, 투자 원칙 3가지로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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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의 핵심 이 글은 장기적으로 자산을 늘리기 위해 스스로 다짐하는 투자 원칙 세 가지를 정리합니다. 원칙 1 — 자신에게 투자하라 (가장 수익률 높은 투자) 원칙 2 — 지출을 먼저 관리하라 (밑 빠진 독을 막아라) 원칙 3 — 리스크를 분산하라 (ETF + 분할 매수 + 계좌 분리) 투자는 세상에서 가장 공정한 게임이다 얼마 전 한 후배가 "요즘 어디에 투자하면 좋냐"고 물어왔습니다. 답을 하기 전, 예전에 들었던 한 분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어느 장애인분의 이야기였습니다. "투자는 저에게 세상에서 가장 공정한 곳입니다. 차별도 없고, 배운 만큼 그리고 시간을 투자한 만큼 성과가 나옵니다." 장애가 있는 분에게 투자는 기회이자, 노력한 만큼 결과를 가져오는 기회의 땅이라는 뜻이었습니다. 그 말씀을 듣던 순간, 머리를 한 대 맞은 듯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투자를 너무 가볍게, 또는 너무 모르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을까? 그래서 부지런히 투자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수년이 지난 지금, 제가 스스로 다짐하는 투자 원칙 세 가지를 정리해 봤습니다. 원칙 1. 자신에게 투자하라 — 가장 수익률 높은 투자 나이가 들수록 지식, 지혜, 경험, 네트워킹이 함께 쌓입니다. 이것들은 서로 연결되며 복리로 시너지를 만들어 냅니다. 어떤 금융 상품도 이 복리 효과를 따라오기 어렵습니다. 흔히 자기 투자를 돈 쓰는 일로만 봅니다. 그러나 관점을 바꿔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월 200만원의 추가 금융 소득을 만들려면 현금 자산이 얼마나 필요할까요? 4% 금리 기준으로 자산 약 6억원 이 있어야 합니다. 즉, 현금자산 6억원이 없다면 금융 소득만으로는 월 200만원조차 만들기 어렵습니다. 반면 자신에게 투...

직장생활이 힘들 때, 이직을 고려할때 '트리플 세븐(777)'으로 진단하는 방법

직장인 커리어 진단 방법 — 트리플 세븐(777)으로 지금 내 상황 파악하기 2026년 4월 · 커리어 전략 · 직장 생활 ✦ 이 글의 핵심 힘들 때 "이직해야 하나"보다 먼저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내가 힘든 이유가  회사 인지,  매니저 인지,  나 자신 인지를 먼저 분리하는 것입니다. '트리플 세븐(777)' 프레임은 이 세 가지를 냉정하게 진단해, 지금 내가 취해야 할 행동을 명확하게 만들어줍니다. 광고 영역 (본문 상단) 왜 이직해도 똑같이 힘들까? 얼마 전, 후배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저 요즘 너무 힘들어요. 이직해야 할 것 같아요." 저는 바로 위로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이렇게 물었습니다. "지금 힘든 게 회사야, 매니저야, 아니면 너 자신이야?" 잠시 침묵이 흘렀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직장인이 이 세 가지를 뭉뚱그려 그냥 "힘들다"고 표현합니다. 그러니 이직을 해도, 환경을 바꿔도, 자칫 잘못하면 결국 같은 자리를 맴돌게 됩니다. 문제의 원인을 제대로 진단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때부터  '트리플 세븐(777)' 에 빗대어 이야기를 해줍니다. 슬롯머신의 777처럼, 세 가지가 동시에 맞아떨어질 때 비로소 최상의 상태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트리플 세븐(777) 프레임이란? 커리어의 현재 상태를 진단하는 세 가지 축입니다. 각각을 독립적으로 평가해야 올바른 전략이 나옵니다. 구분 진단 질문 상태 예시 첫 번째 7 — 회사 지금 내가 탄 배는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가? 성장 중  /  침체 중 두 번째 7 — 매니저 나의 직속 매니저는 조직 내에서 힘을 쓰고 있는가? 영향력 있음  /  존재감 없음 세 번째 7 — 나 자신 나는 이 조직에서 대체 불가능한 가치를 만들고 있는가? 성장 중  /  정체 중 광고 영역 (본문 중간) 첫 번째 7 — 회사 진단 지금 내가 탄 배가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아니면 서서히 가라앉고 있는지를 봐야 합니다....

외국계 회사 커뮤니케이션 방법 - 선빵 전략으로 조직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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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 선빵을 날리세요!! 외국계 회사에 입사를 하고 어리버리할 때 누군가가 저에게 해준 조언입니다. 외국계 회사에 입사를 하고 제일 당황스러운 것은 사람들 그리고 조직들이 서로 뭐하는지 마구 알려주는 것이었습니다. 때로는 나와 상관없어 보이는 팀도 사람도 자신들이 뭐하는지 메일로도 보내고, 타운홀이나 올핸즈 때에도 그리고 우리 팀 미팅에도 와서 발표를 합니다. 오랜 세월 교육받기를 겸손이 미덕이고, 내가 한 것을 자랑하지 말아야 한다. 내가 잘하면 남들도 알아주겠지 하고 살았는데 너도나도 뭘 하는지 이야기하는데 정신이 없었습니다. Why, What, How를 바탕으로 왜, 무엇을, 어떻게 할지 그리고 얼마나 이게 중요한지 서로 이야기하려고 난리입니다. 델, 스노우플레이크에서는 QBR(Quarterly Business Review)을 영업팀이 진행할 때 마케팅, BD 팀들이 같이 모여서 서로 플랜들 이야기하고 같이 뭘 하는지 그리고 뭘 할 수 있는지 합을 맞춥니다. 메타에서는 너도나도 만나면 이번 분기, 또는 반기에 각자가 해야 할 Top 3를 서로 물어봅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어떻게 서로 힘을 합쳐볼지, 또는 냉정하게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피드백을 주기도 합니다. 심지어는 해외에서 리더십 분들이 한국에 오면 이런 질문을 꼭 합니다. "What are your top 3?" 그러면 본인의 레벨에서 보는 중요한 세 가지를 이야기해줍니다. 자기 평가도 Top 3를 중심으로 씁니다. 자신만의 명확한 Top 3가 없다면 다른 팀에 도움을 요청하기도, 또 도움 받기도 힘듭니다. AWS에서는 6-pager, 2-pager, PR/FAQ를 씁니다. 회사에 입사하거나 팀에 들어가면 직전에 쓴 문서들을 주고 읽어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벤트나 프로젝트가 끝나면 모두가 Trip Report를 씁니다. 내가 뭘 할 거고, 뭘 했고, 결과가 어땠고, 향후에 어떻게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것이다 — 이런 내용을 써서 전체 조직에 공유합니다. 많은 스타트업...

저도 외국계 회사 갈 수 있을까요? — 실력보다 정보력이 먼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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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상단 배너) 저도 외국계 회사 갈 수 있을까요? — 실력보다 정보력이 먼저입니다 2026년 4월 · 외국계 취업 · 현직자 경험담 📌 이 글의 핵심 요약 외국계 회사 채용은 공채가 없습니다. 인적 네트워크, 채용 페이지 모니터링, 글래스도어 같은 앱을 통한 정보력이 입사 확률을 결정합니다. 메타코리아의 경우 입사자의 약 70%가 내부 직원 추천으로 채용되었습니다.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가끔 이런 질문을 받습니다. "저도 외국계 회사 갈 수 있을까요?" 저 역시 Dell, EMC, 메타(Facebook Korea), AWS, 스노우플레이크까지 여러 외국계를 거쳐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느낀 것들을 주관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참고가 될 부분만 챙겨 가시면 좋겠습니다. 광고 (본문 상단) 외국계 회사, 누가 가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누구나 갈 수 있습니다. 4년제 대학을 나오셨다면 실력은 비슷합니다. 생각보다 미묘한 차이는  정보력 에 있습니다. 실력이 중요하지 않다는 뜻이 아닙니다. 오늘은 정보력에 집중해서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자격(실력, 태도, 경험 등)은 별도로 정리할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정보·노력·관점의 관점에서 말씀드립니다. 정보력 3가지 — 외국계 취업의 실전 전략 1 인적 네트워크 — 착하게 사십시오 제가 여러 외국계를 경험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친구들 덕분 이었습니다. 비슷한 업종의 외국계 회사에 다니는 친구가 있다면, 가끔 밥도 사주고 관심을 표현하십시오. 자리가 생기면 연락이 옵니다. 실제로 메타코리아에서 예전에 확인해 보니, 입사자의 약  70%가 내부 직원 추천 으로 채용되고 있었습니다. 메타뿐 아니라 AWS, 스노우플레이크 같은 좋은 외국계들도 대부분 마찬가지입니다. 인싸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서로 연락했을 때 어색하지 않을 정도의 관계면 충분합니다. 광고 (본문 중간) 2 채용 페이지 모니터링 — 기회는 찾는 사람에게 옵니다 외국계는 공채가 없습니다...

왜 이 회사인가요? 면접에서 드러나는 진짜 인생의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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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접에서 저는 늘 세 가지 질문을 합니다. 왜 이 회사입니까? 왜 이 직무(영업)입니까? 왜 지금입니까?   정답은 없습니다. 다양한 대답이 나옵니다.   그런데 가장 안타까운 대답은 틀린 대답이 아니었습니다. "음... 왜 이 일을 해야 하는지, 솔직히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는 대답이었습니다.   남들 보기에 부끄럽지 않은 회사라서. 연봉이 괜찮아서. 나이가 되었으니까.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비교하며 삽니다. 배우자, 연봉, 자녀, 집 평수, 차량 크기. 잠자리, 먹는 것까지. 삶 자체가 비교입니다.   때로는 비교가 자기 객관화가 되기도 합니다. 강한 동기 부여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비교로 시작된 결정은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을 조용히 덮어버립니다. "저도 하고 싶어서요"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남들이 하니까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비교로 선택한 직장, 비교로 결정한 결혼, 비교로 쫓아간 커리어. 어느 날 불현듯 현타가 옵니다.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왜 여기 왔는가?   비교를 지우고 다시 물어보면 좋겠습니다. 정말 왜 이 일을 해야 합니까? 왜 그 회사여야 합니까?   저는 비교로 시작한 것에는 끝까지 비교밖에 남지 않는다고 믿습니다. 비교를 멈추는 것. 그게 진짜 내 삶을 찾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지금의 선택이 비교에서 시작된 건지, 진심에서 시작된 건지 알고 계신가요? 비교하는 순간 행복은 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