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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성 있는 마케팅을 만드는 4가지 조건 — 퍼스널 브랜딩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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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사이에 마케팅 이야기를 하면서 "진정성"이라는 단어를 몇 번이나 듣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진정성 있는 마케팅이 뭘까?"생각해보면, 아는 것 같은데 말로 하기가 어렵습니다. 느낌은 있는데 정의가 안 됩니다. 저도 한동안 그랬습니다. 마케팅에서 진정성이란 도대체 무엇일까요? 오랫동안 생각해온 끝에 제 나름대로 네 가지로 정리해봤습니다. 첫째는 꾸준함입니다. 한 번 잘 쓴 글 한 편이 아닙니다. 잘 만든 영상 하나, 반응 좋았던 포스팅 하나로 진정성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손해를 보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같은 메시지를 반복하는 것. 이랬다저랬다 하면 사람들의 신뢰를 잃습니다. 기록이 쌓이고 스토리가 쌓여야 합니다. 그래서 쉽지 않지만, 반대로 그게 차별화 요소이기도 합니다. 한 분야에서 꾸준한 사람 옆에 서면, 진정성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느껴집니다. 둘째는 겸손함입니다. "이렇게 하세요"라고 가르치려 드는 것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듣는 사람이 언젠가 피로해집니다. "저는 이렇게 풀어가고 있습니다"라는 태도가 훨씬 오래 기억됩니다. 내 경험을 나누는 것과 남에게 정답을 강요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좋은 콘텐츠는 설교하지 않습니다. 셋째는 방향성입니다. 지금 어떤 문제를 바라보고 있는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가고 싶은지. 그 비전이 선명할수록 차별화가 되고, 할 이야기도 많아집니다. 뭘 팔지 고민하기 전에 내가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를 먼저 정리해야 합니다. 방향이 있는 사람의 말은 힘이 다릅니다. 넷째는 나눔입니다. 좋은 것을 함께 나누려는 마음, 그 마음이 콘텐츠에 배어있을 때 사람들이 느낍니다. 내가 가진 경험이든, 인사이트든, 실패 이야기든. 자신이 가진 것을 어떻게든 나누려는 사람에게서 진정성이 느껴집니다. 마케팅은 좋은 단어의 나열이 아닙니다. 그럴싸한 카피 몇 줄로 진정성이 만들어지지는 않습니다. 링크드인에서도, 블로그에서도, 유튜브에서도 결국 사람들은 느낍니다....

B2B 영업 미팅에서 반드시 물어야 할 4가지 질문 – BANT 프레임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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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 미팅 어떠셨어요?" "분위기 완전 좋았습니다. 고객분이 너무 친절하시고 대화도 잘 됐어요." 저는 바로 물어봤습니다. "예산은 어느 정도 생각하고 계신다고 하던가요?"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구매 결정은 그분이 하실 수 있는 건가요?" "아... 그것도 확인을 못 했네요." 분위기 좋은 미팅은 많습니다. 하지만 분위기와 딜 클로징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B2B 영업에서 확인해야 할 것들은 끝이 없습니다. 예산, 결정권자, 도입 타이밍, 해결하려는 문제, 경쟁 솔루션까지. 그 수많은 질문을 딱 네 가지로 압축한 것이 BANT 입니다. Budget, Authority, Need, Timeline. 리드를 영업기회로 전환할 때 스코어링할 때 어느 상황에서든 꺼내 쓸 수 있는 프레임입니다. 물론 엔터프라이즈 영업, 긴 세일즈 사이클이라면 MEDDPICC가 훨씬 강력합니다. 하지만 그건 다음 이야기고, 영업 입문이라면 BANT부터 체화하는 게 먼저입니다. 좋은 영업을 채용하는 것만큼, 영업 조직을 어떻게 표준화하고 운영할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KPI를 설계하고, 공통 언어를 만들고, 미팅 이후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를 팀 전체가 알아야 합니다. 분위기 좋은 미팅이 계약으로 이어지는 조직은, 그 질문들을 미리 만들어둔 곳입니다. Image Source : https://www.linkedin.com/feed/update/urn:li:activity:7351596572293431297/

성공적으로 구현된 AI 사례는 왜 적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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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구현된 AI 사례는 왜 이렇게 드문 걸까요? 모든 기업들이 지난 몇년동안 하나같이 AI를 외치고 이를 검증하기 위한 POC를 엄청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비즈니스에 적용되어 성공을 거두는 사례는 손에 꼽습니다. 왜 그럴까? 이 질문이 저를 오랫동안 사로잡았습니다. 지금까지의 일반적인 접근법은 비즈니스 데이터를 AI 플랫폼으로 가져와 테스트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결과가 좋아 보여도 실제 구현 단계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데이터를 AI 환경으로 이동시키는 과정에서 복잡한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 보안 우려, 데이터 전송 및 복제 비용 등 수많은 장애물이 생깁니다. 한번 구축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AI모델을 개선 하기위한 A/B 테스트 플랫폼도 같이 구축을 해야 합니다. ## 패러다임의 전환: 데이터가 있는 곳으로 AI를 가져가라 이제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데이터를 AI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 AI를 데이터가 있는 곳으로 가져가는 접근법입니다. 이렇게 하면 보안, 복제, 전송, 운영의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비용은 절감되고 개발 및 배포 속도는 빨라집니다. 프로세스 단순화는 운영 효율성의 핵심이며, 이는 곧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집니다. AI발전은 도시 발전의 원리와 비슷합니다. 도시는 어디에 형성될까요? 대부분 생존에 필수적인 물이 있는 곳, 즉 강가나 수원지 주변에 형성됩니다. 비즈니스에서 데이터는 물과 같습니다. 멀리 이동시킬수록 누수 위험과 비용이 증가합니다. ## 전략적 접근의 필요성 이제는 "AI로 무엇을 할 것인가"만큼 "AI를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중요합니다. 기술적 가능성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구현 방법론과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을 설계해야 합니다. **No AI without a Data Strategy!** 데이터 전략 없는 AI는 없습니다. 진정한 AI 혁신은 기술 자체가 아닌, 기존 비즈니스 환경과의 자...

AI가 대체 못하는 직업, 영업이 그 이유 – Solution Sales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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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은 제 인생에 없다"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너무 빡센 거 아닌가. 타고나야 하는 거 아닌가. 스트레스로 일찍 번아웃 오는 거 아닌가. 솔직히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돌아보니, 제가 해온 모든 일이 영업이었습니다. AWS에서 Sales 업무를 하던 시절은 물론이고, 그 이전의 모든 순간에도 누군가를 설득하고, 문제를 함께 풀고, 신뢰를 쌓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요즘 AI가 많은 직업을 대체할 거라는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저는 오히려 지금이 영업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기 가장 좋은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AI 기반 솔루션의 등장으로, 영업은 더 이상 "제품을 파는 일"이 아닙니다. 고객의 비즈니스 문제를 함께 진단하고, 해답을 같이 찾아가는 일이 되었습니다. Trusted Advisor 의 역할입니다. 그 역할은 스크립트로 대체되지 않습니다. 지식과 경험, 그리고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AI가 잘하는 건 반복과 처리입니다. 사람이 잘하는 건 맥락과 신뢰입니다. Solution Sales는 결국 전문성의 영역이라고 믿습니다. 영업에 대한 오해가 많은 시대일수록, 영업을 제대로 하는 사람의 가치는 더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지금 하는 일에서 어떤 영업을 하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