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집은 일하는 방법이 다르다
성공하는 집은 일하는 방법이 다르다.
잘 되는 갈비집과 그렇지 않은 갈비집의 차이는 뭘까요?
어린 시절, 부모님이 돼지갈비집을 하셨습니다.
연휴도 없이 고기 재고, 설거지하고, 반찬 만들고.
허리 한번 제대로 못 펼 새도 없이 하루가 갔습니다.
저는 숯불담당이라서 가끔 숯불피우고 관리하는 일을 했습니다.
그 시간들이 제 안에 고스란히 남아 있어서인지,
Yotube를 보니 갈비집 하시는 분 이야기가 쏙 들어옵니다.
"자동화 그리고 기계에 아낌없이 씁니다."
숯불 굽기, 각종 야채 썰기, 배달 로봇 그리고 가능하면
직접 손으로 할 수 있는 일도 기계로 바꾸셨다고 했습니다.
"사람이 하면 2배가 힘들고, 기계가 하면 10배 이상의 효율이 나옵니다."
그 말이 머릿속에 남았습니다.
비즈니스에서 툴(솔루션)을 제대로 쓰면 2배, 3배가 아니라 10배 이상의 효율이 납니다.
단, 조건이 있습니다. '잘 쓴다'는 전제가 붙습니다.
AI도 다들 같이 기대치를 가지고 POC, 테스트를 하다보니 각 회사마다 AX 프로젝트가 넘쳐 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미 10년 이전부터도 비슷한 상황이 많았습니다.
같은 CRM 솔루션을 써도 어떤 팀은 그냥 주소록이고, 어떤 팀은 영업 엔진이 됩니다.
같은 AI 툴을 써도 어떤 사람은 시간 낭비고, 어떤 사람은 하루가 두 배로 늘어납니다.
따라서 AI CRM 등등 도구의 차이가 아니라, 도구를 대하는 리더의 태도와 같이 일하는 직원들의 활용 차이가 아닐까 합니다.
갈비집 사장님은 기계를 '도입'한 게 아니라 솔루션의 필요성을 '체화'하셨습니다.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써야 가장 효율이 나는지,
직접 써보고 부딪히며 자기 방식을 만드셨습니다.
저는 이게 비즈니스에서 솔루션을 쓰는 방식과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AI도 마찬가지 일것입니다.
도입했다고 끝이 아닙니다. 익숙해질 때까지 써야 하고, 내 방식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2배가 아닌 10배가 됩니다.
*솔루션 도입, AI 도입 프로젝트가 망하는 이유는 나중에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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