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을 추천해도 보너스를 주나요?
직원을 추천해도 보너스를 주나요?
외국계 회사는 직원추천제도(레퍼럴)이라는 공식적인 제도를 통해 직원들의 이전 직장 또는 주변의 좋은 분들을 추천하는 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큰 금액의 보너스를 추천한 직원에게 제공합니다. 아마도 헤드헌터분들에게 드리는 수수료 보다는 훨씬 저렴하고, 면접의 팁, 향후 온보딩을 할때 동료로서 도움이 크게 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회사들이 직급, 직무에 따라서 추천에 따른 보너스 비용이 약간씩 다릅니다. 회사의 철학이나 기대치, 그리고 해당 분야의 직원을 뽑은데 어려움 등이 바탕이 되어서 각각 차이가 있습니다.
메타는 차장급이면 70만원정도를 지급했습니다. 지원자가 많으니 수요 공급에 따라 보너스가 높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10년전이니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입사자의 70% 정도가 내부 직원의 추천으로 입사를 할 정도로 직원 추천제도가 아주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리쿠르팅팀에서 인터뷰를 잘하시는 분, 추천을 많이 하신 분에 대해서 작은 어워드를 주기도 합니다.
AWS는 보너스로 400만원 정도를 지급했습니다. 웬만한 주니어분의 한달 월급정도를 지급합니다. 인터뷰가 빡시고 어려워서 후보자를 모으는데 어려움이 있고, 또한 성장을 빠르게 해야 하니 좋은 후보자를 빨리 뽑고자 하는 니즈가 강하게 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실제로 급할때는 더블 찬스로 포지션이 열려서 해당 포지션으로 추천인이 뽑히면 추천하신 분은 두배의 보너스를 받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4백만원의 2배이니 거의 8백만원의 보너스가 들어옵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200만원 정도를 지급합니다.
어디나 입사하신분이 3개월 이상은 다녀야 하고, 3개월이 지난 다음달 월급에 보너스로 지급이 됩니다. 그리고 Director 레벨은 두배 그리고 엔지니어 조직, 개발조직은 어디나 2배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이는 세일즈, 마케팅에 비해서 좋은 개발자를 뽑기위한 회사의 의지가 담겨있습니다.
최고의 직원을 뽑기 위해서는 그만큼 노력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사람을 뽑는데도 마케팅과 같은 방법론이 적용됩니다. 어떻게 하면 인재에게 도달할것인가? 어떻게 하면 지원자를 늘릴 것인가? 어떻게 하면 인터뷰를 잘보고 들어오게 할것인가? 어떻게 하면 입사후 잘 적응하게 할것인가?
이에 대한 고민중 하나가 직원추천제도이고, 직원들을 통해서 좋은 인재를 뽑겠다는 노력과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스타트업의 많은 분들이 좋은 인재를 찾기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일단 직원추천제도 부터 한번 다듬어 보시는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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